이제 Python은 마무리 나고 다음 HTML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Back-End에 관심 있었지만, 원래는 Front-End 쪽을 고민했었습니다. Back-End는 약간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것들을 구성하고 계획하여 만드는 것이 있는데, Front-End는 Back-End가 구성해 놓은 것들을 꾸미는 듯한 느낌이랄까? 요소들을 적용시킬 때마다 그때그때 즉각 나타나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고 매력적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느낀 Front-End는 시대적인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디자인 감각들을 표현하기엔 너무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디자인 경험은 한 번이면 족하는 이유도 있었어요. 그렇지만 오랜만에 진행하는 HTML은 언제 봐도 재밌고 그 처음 배웠던 설렘이 느껴져요 :) 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