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자격증 합격 후 고민

최근에 한국교육검정원에서 진행한 
빅데이터전문가와 AI활용전문가 시험을 모두 합격했어요.

두 과목 모두 합격증을 받을 수 있었지만  
막상 발급 신청 단계에서 고민이 생겼어요.

- 상장만 발급할 경우 : 1개당 8만원  
- 상장 + 카드형 자격증 : 1개당 9만원  
- 2개 동시 신청 시(상장만) 배송비 포함 총 163,000원  

합격은 기뻤지만 현실적으로 민간자격증 발급비가 너무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민간자격증은 공식적인 국가공인 자격이 아니라   
이력서에 자격번호가 필요하지 않다고 알고 있고, 
기업에서도 합격 이력만 기재해도 충분하다고 생각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발급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그 돈으로 차라리 국가공인 자격증(ex SQLD, 컴활2급, 리눅스마스터)을 준비하거나,  
백엔드 실무 프로젝트 환경(ex AWS, DB, API) 구축에 투자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 말을 요약하자면,  
> 민간자격증 발급보다 합격 경험 + 실무역량 강화가 더 큰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고민 중인 분들에게도  
"꼭 발급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는 말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이 글을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와 사물인터넷지도사 공부 정리는  
수강 기간이 끝나 더 이상 올릴 수 없게 되었어요.  

나중에 한국교육검정원에서 무료 강의가 다시 열리면  
관심 있는 분들은 직접 수강 신청해서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